메르세데스-벤츠, 연말 나눔 실천…전국 아동·청소년과 함께한 ‘산타 데이’

2023. 9. 10.

연말을 앞두고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현장에서 실천했다.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연말 나눔 활동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하는 산타 데이’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행사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자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본사와 다수의 공식 딜러사가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전국 여러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지역별 아동복지시설과 보호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이들과 함께한 따뜻한 크리스마스 시간

이번 산타 데이에는 약 7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14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을 만났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중심이 됐다.

아이들과 함께 쿠키하우스를 만들고, 크리스마스 장식을 꾸미며 연말의 설렘을 나누는 시간은 임직원과 아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다. 마술 공연과 같은 문화 체험도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었다.

실질적인 도움을 담은 지원

체험 활동과 함께 겨울철에 꼭 필요한 물품도 전달됐다. 방한 의류, 간식 키트, 도서와 완구류, 영양제 등은 각 기관의 수요에 맞춰 준비돼 아이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특히 겨울철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지원은 연말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지역사회와 가까운 곳에서 지속적인 나눔”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이번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원회 측은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쌓고, 지속 가능한 나눔으로 확장된다고 밝혔다.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가치

산타 데이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기업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직접 소통하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자리였다. 아이들에게는 따뜻한 연말 추억을, 임직원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이번 행보는 연말을 맞아 기업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